[씬속뉴스] "이스라엘 탱크, 민간인 차량 포격" 가자지구 기자가 포착한 전쟁 참상
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기자 공개한 영상
가자지구 남북을 잇는 교차로를 달리던 승용차
탱크를 발견한 후
방향을 바꾸는 순간 '펑'
이스라엘군 탱크가 민간인 차량에 포탄을 쏜 정황이 담긴 영상인데..
촬영기자도 놀란 듯 소리 지르며 급하게 운전대 돌려
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해 서방 언론과 인터뷰한 촬영기자 유세프 사이피
"공격을 당한 차 안에 남성 운전자와 가족이 타고 있었다"
"이스라엘군 발포로 일가족 모두 죽었다 우리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"
이어 해당 탱크가 민간인들 탄 버스도 공격하는 장면도 목격했다 전해
이에 이스라엘군 대변인 니르 디나르 소령
"이스라엘군 민간인 탑승 차량인지, 누가 탔는지 알 수 없어"
"테러범들도 민간 차량을 사용하지 탱크나 군용 지프가 없다"
한편, 이스라엘군, 하마스 제거 목표로 가자지구 북부로 깊숙이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
주민들 향해 남부로 대피하라 경고했지만
북부-남부 대피로를 탱크로 일시적 차단했다는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어..
-구성: 전지오
-내레이션: 이채연
-편집: 이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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